감나무 약치는 시기 병충해 방제
감나무는 병충해에 매우 취약한 작물이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감나무의 대표적인 병충해로는 낙과, 낙엽병, 그리고 무름병이 있습니다. 이러한 병충해를 방치하면 감나무의 생육과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며, 심한 경우에는 일 년의 농사를 망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농부들은 감나무의 병충해 예방에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병충해가 발생한 후에 대응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효과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감나무 약치는 시기에 맞추어 적절한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연적인 방제 방법과 화학적인 방제를 적절히 조화시켜서 병충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나무는 맛과 영양가가 높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 중 하나이지만, 병충해에 민감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농부들은 정기적으로 감나무 상태를 점검하고 병충해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예방과 방제를 실시해야 합니다. 이렇게 예방적으로 병충해를 관리하면 감나무의 생육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감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감나무 약치는 시기 병충해 방제법
- 감꼭지 나방과 탄저병 방제 (3월 중순)
- 석회 유황합제를 5배액으로 희석하여 살포합니다.
- 주요 방제 대상: 깍지벌래와 탄저병
- 초기 방제 (5월 20-25일, 꽃피기 5-6일 전)
- 살균제와 살충제를 살포합니다.
- 주요 방제 대상: 탄저병, 원성문이낙엽병, 흰가루병
- 2차 방제 (2차 살포 후 15일 후)
- 2차 방제를 놓치지 않고 실시합니다. 시기를 놓치면 효과가 떨어짐. 감나무 약치는 시기 잘 지켜야 함.
- 3차 방제 (3차 살포 후 15일 후)
- 3차 방제 역시 놓치지 않고 실시합니다. 시기를 놓치면 효과가 떨어짐. 감나무 약치는 시기 잘 지켜야 함.
주요 병충해와 방제법 상세 설명
병충해 종류
- 탄저병
- 원성문이낙엽병
- 검은점 무늬병
- 흰가루병
- 둥근무늬낙엽병
- 줄기썩음병
- 감꼭지나방
- 깍지벌래
- 차주머니나방
- 노랑쐐기나방
탄저병
탄저병은 감나무의 열매를 피해 위협하는 병해 중 하나입니다. 6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수확 한 달 전까지 지오판 같은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합니다. 특히 초기 방제에서는 탄저병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며, 5월과 6월에도 추가적인 방제를 해주어야 합니다.
- 발아 직후에 석회 유황합제를 살포하여 월동 병반으로부터 포자 형성을 억제합니다.
- 생육기는 5월 하순, 7월 상중순, 8월 중순, 9월 상중순에 약제 방제를 실시합니다.
- 방제약제로는 다이센엠 45수화제(500배), 다코닐수화제(1,000배), 톱신수화제, 시스텐엠수화제 등이 사용됩니다.
원성문이낙엽병
원성문이낙엽병은 감나무의 신장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로, 초기 방제에서 함께 방제해야 합니다. 낙엽병은 잠복기간이 2개월이나 되어 병증이 보이면 속수무책입니다. 따라서 감꽃이 질 때부터 독성이 강한 살충제를 5∼6회 정도 뿌려야 합니다.낙엽병의 독한 농약으로 인해 천적까지 죽여버리기 때문에 과수원이 많은 고장일수록 농약을 뿌리는 횟수가 점점 늘어납니다.
검은점무늬병
-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 병화부는 깎아내고 발코트 또는 톱신페이스트 및 석회유황합제를 발라 보호합니다.
- 발아 전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살포합니다.
- 생육기인 5-6월에 2-3회 다인센 45수화제를 살포합니다
흰가루병
흰가루병은 감나무의 신장기와 유과기에 발생하는 병해로, 초기 방제와 감꽃이 질 때부터 독성이 강한 살충제를 5~6회 정도 뿌려서 방제할 수 있습니다.
- 4월 하순에서 5월 중순까지 2~3회 약제 방제를 실시합니다.
- 봄철에 심하게 발생한 과원은 가을철 기온이 낮으면 재발하므로 가을찰 강우 직후 1~2회 약제 살포합니다.
- 방제약제로는 수화유황, 베노밀수화제가 사용됩니다.
둥근무늬낙엽병
둥근무늬낙엽병은 유과기에 발생하며, 주로 감꽃이 질 때와 자연 낙과기에 발생합니다. 7월과 8월에 해당 병해를 방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포자 비산 시기인 6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2~3회 약제를 살포합니다.
- 방제약제로는 시스텐엠수화제(500배), 바이코수화제(200배), 톱신엠수화제(1,000배), 벤레이트수화제(1,500배), 석회보르도액 등이 사용됩니다.
줄기썩음병
-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 병화부는 깎아내고 발코트 또는 톱신페이스트 및 석회유황합제를 발라서 보호합니다.
감꼭지나방
감나무 꽃이 지고 나서 주로 발생하며, 주요 병해 중 하나입니다. 약을 치는 시기는 감꽃이 25% 정도 남은 상태일 때 1차 방제를 실시하고, 초가을에 두 번째 2차 방제를 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감나무 겉껍데기 속에 숨어 애벌레로서 잠복기를 보냅니다. 봄과 6월 상순에 살충제만 뿌려도 방제가 가능하지만, 몇 주 안 되는 전원에서는 봄과 6월 상순에 살충제를 뿌려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월동 유충의 구제를 위해 겨울철 전정과 동시에 거친 껍질을 벗겨내어 서식처를 없앱니다.
- 1, 2화기 성충 발생기에 2~3회 살충제를 살포합니다.
- 방제약제로는 파프, 피리다, 주론, 칼탑, 에토펜프록스, 지오신, 푸루시, 델타린, 싸이스린, 프로치오포스, 메프, 테프루벤주론, 크로르푸루아주론 등이 있습니다.
깍지벌래
감꼭지나방과 마찬가지로 감나무를 괴롭히는 주요 병해 중 하나입니다. 주로 감꽃이 질 때부터 과실 비대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며, 탄저병과 둥근무늬낙엽병도 함께 방제해야 합니다. 감꼭지 나방과 깍지 벌래는 주요 병해 중 하나로서 감나무를 괴롭히는 주요 충해입니다. 감꼭지 나방의 약을 치는 시기는 감꽃이 25% 정도 남았을 때에 살포해야 하며, 초가을에 두 번째 살포를 해야 합니다.
- 월동기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여 월동난을 방제합니다.
- 방제적기는 알 부화기인 6월 하순과 8월 하순입니다.
- 알에서 갓 부화된 약충은 흰색 납물질로 싸여 있지 않기 때문에 방제가 잘되지만 성장할수록 방제 효과가 떨어집니다.
- 방제약제로는 아조포, 메프 등이 사용됩니다.
차주머니나방
- 신초에 달려있는 주머니를 채집하여 소각하거나 땅속에 묻습니다.
- 어린 유충기에 약제 방제를 실시합니다.
- 약제는 스미치온, 파마치온 등이 사용됩니다.
노랑쐐기나방
- 겨울철에 나뭇가지에 부착되어 있는 새알 모양의 고치를 따서 소각합니다.
- 다른 나방류 해충과 동시 방제하며 다발생 시에만 살충제를 살포합니다.
- 현재 고시된 약제는 없지만, 아조포, 아진포, 디디브이피, 메프 등이 효과가 있으므로 약해 안전 사용 기간을 유의하며 방제합니다.
감나무 약치는 시기별 병충해 방제 대상과 감 생육 상황
약치는 시기 | 감 생육 상황 | 대상 병해 | 대상 충해 | |
3월 | 상 | 휴면기 | 감꼭지나방 | |
하 | 탄저병 | |||
4월 | 상 | 발아기 | ||
5월 | 상 | 전엽, 신초 신장기 | 흰가루병 | |
하 | 개화기 | |||
6월 | 상 | 유과기 | 탄저병, 흰가루병, 둥근무늬낙엽병 | 감꼭지나방 |
하 | 자연 낙과기 | 탄저병, 흰가루병, 둥근무늬낙엽병 | 감꼭지나방, 깍지벌레 | |
7월 | 중 | 과실 비대기 |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 깍지벌레 |
하 | 탄저병 | 감꼭지나방 | ||
8월 | 중 |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 감꼭지나방 | |
하 | 탄저병 | 깍지벌레 | ||
9월 | 중 | 과실 착색기 | 감꼭지나방, 깍지벌레 |
마무리
감나무의 병충해 방제는 농작물을 보호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감꽃이 피는 시기부터 과실이 수확되는 시기까지 적절한 시기에 방제를 실시하여 병충해로부터 감나무를 보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자연적인 방제 방법과 독한 농약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 효과적인 방제에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방제 방법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감을 수확하는 농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