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재배법,사과나무 병충해 방제시기/약치는 시기

사과나무 재배법,사과나무 병충해 방제시기/약치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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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재배법

가정에 정원수로도 심을 수 있지만 각종 병해충이나 새들의 피해가 많아 가을에 탐스럽게 열매를 달 정도로 기르기는 어렵다.

화단이나 정원 조경용으로는 주로 야생종이 쓰이는데 봄에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고 가을에 앙증스런 열매를 다는 꽃사과 종류가 주류를 이룬다.

사과나무 재배법,사과나무 병충해 방제시기/약치는 시기

정원용으로 심는 꽃사과는 봄에 묘목시장에 가면 쉽게 묘목을 구할수 있다.

뿌리발달이 좋고 잎이나 줄기 생장이 좋은 건강한 묘를 사서 햇볕이 잘들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 심는다.

기온 및 강수량


연평균 기온이 8~11 정도 되는 서늘하고 건조한 지역이 사과 재배에 적당하다. 생육 시기별 기온을 보면 휴면기 최저 극기온이 -30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생육기는 18∼24 정도 되며 가을철 수확기는 일교차가 비교적 큰 지역이 좋다.

사과나무 생육에 적합한 생육기간(4~10월)의 연 강수량은 600~800mm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여름철은 비가 너무 많으며 생육 초기(5~6월)와 생육 후기(9월)에 한발 피해를 받는다.

토양

사과는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넓은 과수이지만 토양 조건에 따라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토층이 깊을수록 뿌리가 깊게 분포되어 증수(增收) 할 수 있으며 지하수위가 높은 지역(1m 이상)에서는 반드시 배수 시설을 해 주어야 한다.

지형은 평지와 경사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평지는 경사지 보다 보수력이 강하고 비옥하며 토심이 깊고 작업이 편리하지만 지하수위가 높은 곳이 많다. 경사지는 평지보다 배수가 좋고 서리 피해의 위험도 적으나 작업이 불편하고 토양 유실이 많다. 남향 경사지는 착색이 양호하나 건조 피해를 받기 쉽고 북향 경사지는 착색이 불량하며 습해를 받기 쉽다.

평지와 경사지 과수원의 장단점

구  분장    점단    점
평지○ 기계화 및 재배관리 작업 용이
○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보수력 큼
○ 수확물, 농용자재 등 운반 용이
○ 경영비가 적게 듬
○ 하수위가 높고, 배수 불량 경향
○ 동해 및 서리피해 발생빈도 높음
○ 숙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음
경사지○ 배수가 양호함
○ 동해 및 서리 피해가 적음
○ 기계화가 어렵고, 노력이 많이 듬
○ 토심이 얕고, 지력이 낮음
○ 토양유실이 심함
○ 미기상 영향 큼(동해, 늦서리, 바람)

품종과 묘목선택

각 품종의 특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수확노력과 경제성을 고려하여 주품종과 수분수 품종을 선택하여 심는다. 주품종의 비율은 60~80%가 적당하나 재식면적이 많을 때는 수확노력을 분산시키는 의미에서 주품종 비율을 낮추는 것도 바람직하다.묘목선택의 요령은 첫째 품종과 대목이 확실해야 하고 둘째 뿌리의 발달이 좋아야 하며 셋째 웃자라지 않고 병해충의 피해를 받지 않은 것 이여야 한다.

사과나무 심는시기와 방법

심는 시기는 낙엽이 진 뒤부터 잎이 나기 전인 11월과 3월 중에 심는 것이 좋다. 재식 구덩이 크기는 물이 잘 빠지는 곳은 직경 80~100cm 깊이 80~90cm 정도가 좋으나 점질토는 50cm 깊이로 파는 것이 좋다.
구덩이 속의 재료는 구덩이 크기나 상황에 따라 다르나 개간지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한 구덩이에 퇴비 15~20kg, 소석회 5~6kg, 용성인비 1.0~1.5kg, 붕사 20g을 흙과 잘 혼합한 후 심고 물을 충분히 준다.

사과나무는 같은 품종간에는 서로 수분이 되지 않고 다른 품종의 꽃가루에 의해 수분된 후 결실되므로 수분수를 20%이상 혼식해야 한다. 수분수를 선택할 때는 주품종과 친화성이 있고 주품종 보다 개화기가 약간 빠르거나 같고 완전 꽃가루가 많으며 경제성이 높은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조나골드, 육오, 북두, HAC-9 등과 같은 품종은 꽃가루가 없으므로 수분수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가지치기(전지)시기와 방법

가지치기(전지)시기

나무에 손상이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가지치기(전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지치기(전지) 시기는 적어도 마지막 서리가 내리고 2주 후 봄철의 첫 번째 달 또는 두 번째 달에 가지치기를 한다.

가지치기(전지) 방법

구분수 세 판 단 기 준정지·전정 요 령
수세
강한
나무
○ 신초가 30cm이상 길고, 2차 생장지가 많다
○ 도장지 발생이 많다
○ 결과지는 중·장과지가 많다
○ 나무 줄기색이 흑색에 가깝다
○ 착색이 불량한 과실이 많다
○ 은 진녹색이고 늦게 까지 낙엽이 되지 않는다
○ 약전정으로 가능한 한 눈수를 많이 남긴다
○ 수광상태를 방해하는 가지는 솎아준다
○ 가지가 복잡할 경우 강한 발육지 보다 중간 가지를 솎아준다
수세
약한
나무
○ 신초가 30cm 이하로 가늘다
○ 꽃눈은 많으나 크기가 작다
○ 도장지 발생이 없고, 단가지가 많다
○ 나무줄기의 색이 적색에 가깝다
○ 잎은 낙엽이 된다
○ 과실 착색은 좋으나 크기가 작다
○ 강전정으로 눈수를 적게 남긴다.
○ 단과지와 결과모지를 솎아준다.
○ 약한가지는 솎아주고, 발육지와 도장지는 많이 남긴다.
○ 밑으로 처진 가지는 강하게 절단하여 갱신(更新)시킨다
○ 절단전정 위주로 한다

가지치기(전지) 방법의 원칙

○ 주간을 세워야 나무 전체의 세력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 주간보다 굵은(3/2이상) 가지는 기부에서 잘라낸다.
○ 위쪽의 가지가 아래쪽 가지보다 굵으면 기부에서 잘라낸다.
○ 위로 선 가지는 세력이 과다하게 되고, 주위의 세력 균형을 깰 우려가 있으므로, 유인하거나 제거한다.
○ 아래로 늘어진 가지는 세력이 약화되기 쉬우므로, 유인하여 올려주거나 제거한다.
○ 안쪽으로 향한 가지는 광조건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기부에서 제거한다.

재배관리

관수

사과나무가 잘 자라고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서는 토양 중에 수분이 많아서도 안 되지만 부족해도 안된다. 특히, 5~6월과 9~10월에 가뭄이 심한 시기이고, 사토~사양토 과수원은 토양수분 유지에 주의 해야 한다.


수분을 알맞게 유지하면 평균 과중과 수량이 증가하고 생육도 좋아져 품질이 우수한 과실을 생산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양분 흡수가 촉진되어 과실 내 양분 함량도 증가하고 특히, 칼슘의 흡수가 용이하게 되어 생리장해(고두병, 코르크스폿트, 홍옥반점병)을 예방하고 저장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점적관수 방법

관수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관수 물량이 가장 적게 드는 점적관수 방법이 가장 좋다. 이때 점적핀은 압력보상이 되는 것을 사용해야 전체 면적에 고르게 물을 공급할 수 있다. 배수가 잘 되는 모래땅에서 적셔지는 면적을 넓게 하기 위해 한번에 장시간 관수하는 것보다 관수 시간을 여러 차례 나누어 하는 것이 좋다.


물주는 양은 한발이 7~10일간 지속되면 25~35mm 정도의 물을 준다. 10a당 1mm는 물 1톤으로 보면 된다. 관비를 겸할 시 질소는 요소로 물 1톤당 100g 정도를 녹여 항상 관수할 때 주어지도록 한다.

비료주기

사과 잎의 질소함량은 발아 후 시일이 경과하면서 서서히 감소하다가 낙엽기(落葉期)에 가까워지면서 급속히 감소한다. 인산과 칼리함량도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감소한다. 칼슘은 개화 후 60일경까지는 급격히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큰 변화 없이 가는데 생육후기에 가서 급격히 증가하고, 마그네슘은 연중 변화가 적다.


비료 시용은 사과나무의 양분흡수 양상을 고려하여 기비는 기본적으로 가을에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추비는 5월 하순에 준다. 후지품종의 경우 질소 과다시는 착색이 불량하고 당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질소 과비에 특히 조심하여야 하며, 홍로품종은 5월 추비에서 질소 비료가 부족하면 과실이 자라지 않으므로 부족하지 않게 물과 비료가 충분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결실 향상 방법

수분수 혼식 : 꽃사과를 수분수로 이용할 경우 개화시기가 다른 2~3 품종을 섞어서 심어 주어야 한다. 개화기가 빠른 품종에 맞는 꽃사과 품종은 만츄리안, 센티넬이며, 개화기가 늦은 품종은 고져스, 프로페서스프렌져, SKK-14, SKK-16 등이 있다. 기존 사과품종을 수분수로 이용할 경우는 5~6열마다 1열씩 배치하여 수분수의 비율이 15~20%정도 되게 한다.


방화곤충 이용 : 머리뿔가위벌은 자연 상태에서는 4월 상순~6월 중순에 활동하며, 나머지 기간은 벌통(대롱) 속에서 지낸다. 방화곤충으로 이용할 때에는, 고치를 5℃의 냉장실에 보관하다가 개화 7~10일 전에 방사통에 넣어 사과원에 배치한다. 개화 전 농약살포는 개화 10~15일 전에 뿌리고 과심곰팡이가 문제되는 지역에서는 개화 전후 별도로 살균제 살포를 고려한다.


인공수분 : 방화곤충이 적은 지역이나 개화기 저온, 강풍, 강우 등으로 방화곤충의 활동이 어려울 때, 서리피해에 의해 결실량 확보가 어려울 때, 수분수가 없거나 불합리하게 재식되어 있을 경우 인공수분은 결실률을 높여 생산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과실크기와 정형과 생산비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


인공수분 적기는 개화 후 빠를수록 좋으나, 대개 중심화 개화가 70~80% 개화한 직후가 적기이다. 1일 중 수분시각은 오전 8시부터 오후까지 가능하지만, 오전 이슬이 마른 직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기구는 면봉, 귓속털이를 보통 이용하는데 작업능률이 낮다. 인공수분기는 작업효율은 높지만 꽃가루 소비량이 많은 것이 결점이다.

적과(열매솎기)

적과시기 : 적과는 과실의 숫자를 줄여 불필요한 영양분의 소모를 줄이는데 있기 때문에 일찍 실시할수록 효과가 높다. 일반적으로 착과가 확인되고 난 후에 실시하게 되는데 늦어도 유과의 세포분열이 끝나기 전인 낙화 후 25일 이전까지 마치는 것이 좋다.


적과방법 : 적뢰, 적화 및 적과는 노동력 소요가 많고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므로, 되도록 적과보다는 적뢰, 적화를 통하여 결실을 조절한다. 1차 적과는 중심과를 남기고 측과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하며, 과실의 발육 상태를 보아 2~3차 적과를 실시하는 것이 상품과 생산비율을 높일 수 있다.

<적과시 남기는 과실>

○ 정화아 결실된 과실로 측과 보다는 중심과를 남김
○ 경와부 평형과가 경와부 원형과보다 품질이 양호
○ 과경(열매꼭지)이 굵고 긴 과실과 과총엽이 많이 붙어 있는 과실

착색 관리

1. 봉지씌우기

과실 병해충 피해 경감, 착색증진을 목표로 하기도 하고, 양광과 감홍 품종들은 동녹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봉지재배를 한다. 봉지재배는 수출 대상국의 검역에 대응하는 효과도 있다.


○ 봉지씌우는 시기 : 개화 후 2~4주간은 세포수가 증가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 광이 차단되면 과실비대 불량, 생리적인 낙과 유발 및 당도 저하를 초래한다. 따라서 낙화 후 30일 전후가 적기이나 감홍 품종과 같이 동녹 발생이 심한 품종은 낙화 후 10일 이내에 씌워야 한다.


○ 봉지벗기는 시기 : 조생종은 수확 10~15일 전, 만생종인 후지는 수확 30일 전후로, 그 시기의 기상조건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봉지를 씌운 과실은 벗긴 후 일소(日燒)가 생기기 쉬우므로 2중 봉지는 바깥 봉지를 벗기고 5~7일 후 안 봉지를 벗기며, 하루 중 과실온도가 높은 오후 2~4시 경에 벗기는 것이 일소방지에 효과적이다.

2. 기타 착색관리

○ 도장지 제거 및 유인 : 수관내부에 불필요한 도장지 등을 하계 전정시 또는 착색기에 제거하여 수관내 일광의 투입을 좋게 해야 한다. 또한 과실무게로 가지가 처진 것은 끈 등으로 유인하여 과실이나 잎이 충분한 일광을 받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 잎따기 :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에 걸쳐서 3회 정도로 나누어 실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시기가 너무 빠르면 과실 비대와 이듬해 착과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기별 잎따주는 시기>

○ 1차 : 9월 하순경에 과실에 닿는 잎과 그 주변잎을 제거
○ 2차 : 10월 상,중순경에 1차 잎따주기 때 보다 좀더 확대하여 실시
○ 3차 :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나머지 제거

사과나무 병충해 방제시기와 방제법(약치는 시기)

병해

1) 점무늬 낙엽병

이른 봄에 낙엽을 모아 태우며, 여름 전정을 통하여 병반이 많은 도장지를 잘라서 없애고 통풍과 투광을 원활히 한다.

질소 비료가 과다하여 잎이 연약할 때 발생이 많으므로 과다되지 않도록 한다.

4월 ~ 5월에는 검은별 무늬병, 붉은별무늬병, 그을음(점무늬)병과 동시 방제하고, 6월 ~ 8월에는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과 동시 방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용약제 : 시스텐엠, 푸르겐, 삼진왕, 다이센엠-45, 델란액상 등)

2) 갈색무늬병

관수 및 배수철저, 균형있는 시비, 전정을 통해 수관내 통풍과 통광을 원활히 한다.

병에 걸린 낙엽을 모아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월동전염원을 제거 한다.

약제에 의한 방제는 6월 중순경(발병초)부터 8월까지 가능한 강우전에 정기적으로 적용약제를 수관내부까지 골고루 묻도록 충분량을 살포한다.

과수원에서 초기병반이 보이는 즉시 약제를 살포한다.

이 병은 방제하기가 매우 곤란한 병이므로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방제 한다.

(적용약제 : 삼진왕, 푸르겐, 톱신엠, 다이센엠-45, 델란액상, 다코닐에이스 등)

3)탄저병

중간기주가 되는 아카시아 나무를 사과원 주변에서 없앤다.

병든 과실은 따내어 땅에 묻고 수세가 강하게 비배관리를 철저히 한다.

주품종인 후지를 대상으로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 위주로 벙제 할 경우, 홍옥이나 홍로와 같이 감수성인 품종에는 별도로 탄저병에 효과가 있는 농약을 살포 해야한다.

과실은 봉지 씌우기를 하면 병원균의 전염이 차단 된다.

(적용약제 : 벨리스플러스, 다코닐, 다이센엠-45, 삼진왕, 톱신엠 등)

4)겹무늬썩음병

병원균이 월동처에서 비산된 포자가 과실에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봉지씌우기 재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노동력 투하로 인한 생산비 상승이 문제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봉지씌우기를 6월 상순에서 중순에 걸처 이행하는데 겹무늬썩음병 방제만을 고려한다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봉지를 씌우면 방제에는 큰 문제가 없다

이 병은 감염 가능기간이 길고 이 기간중 비만 오면 언제든지 대량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최대 비산 및 감염시기가 되는 장마기 전부터 8월 하순까지 매회 방제 효과가 높은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어린 유목 시기에 가지에 형성된 사마귀 병반 부위를 도포제 혹은 수성페인트로 발라 두면 병원균의 비산방지와 예방에 효과가 있으나, 노목의 경우 도포처리의 어려움과 비용 과다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적용약제 : 삼진왕, 시스텐, 푸르겐, 다이센엠-45, 델란액상 등)

5) 그을음병/ 그을음무늬병

과수원내 통풍이 나뿐 나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정지전정을 할 때에 가지의 배치를 적절하게 한다.

비가 올 때 봉지씌우기 작업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하며, 봉지씌우기전 약제 살포를 하도록 한다.

점무늬낙엽병 및 겹무늬썩음병의 방제를 위해 정기적으로 약제를 살포하면 그을음병과 그을음무늬병은 동시에 방제된다.

방제약제로는 유기유황계 농약이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충해

1) 사과응애

응애는 건조하고 고온이 지속될 경우에 급격히 발생이 증가 한다.

따라서, 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를 적절히 실시하여 사과원 수관내의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적당히 유지하면 응애발생 정도를 낮출 수가 있다.

또한, 응애는 잎에 먼지가 많을 경우에 다발생 하므로 도로변과 같이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먼지를 가끔 제거하는 것이 좋다.

착과량이 적당한 나무보다 과도한 나무가 응애 피해에 더욱 취약하므로 적당한 착과량 조절도 중요하다.

또한, 극도로 고온, 건조하며 바람이 많은 조건에서 나무가 수분 수트레스를 받으면, 응애 피해의 영향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다.

(적용약제 : 가네마이트, 올스타, 해내미, 보라매 등)

2) 점박이응애

점박이 응애의 약제방제 제1차 적기는 사과나무 수관 내부에서 증식한 개체들이 점차 분산을 시작하고, 지면 잡초의 먹이 상태가 좋지 않게 되거나 예취를 하여 잡초에서 사과나무로 이동하는 시기이다.

대체로 6월 상순경에 사과나무 잎당 2마리 (25잎 조사하여 점박이 응애기 10잎 내외에서 발견되는 수준 임) 정도 일 때이다.

그 뒤 장마기에도 계속 관찰을 하되 특히 온도 조건이 좋아지는 시기인 7월 상순에 발생 정도를 관찰하여 잎당 3~4마리 이상이면 2차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이 시기에 가장 효과가 정확하고 좋은 응애약을 선정해야 하며, 이 때 부적절하게 방제하면 7월하순~8월에 피해를 받게 된다.

3차 방제 적기는 8월 상.중순 고온기로써 잎당3~4마리 이상이면 응애약을 살포 해야한다.

그러나 이상과 같은 방제적기는 연도 및 사과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찰을 해서 각자의 상황에 적당한 방제시기를 선정해야 한다.

점박이응애는 약제 저항성 유발이 문제되므로 계통이 같은 약제를 연속 살포하는 것을 금하고, 가급적 천적인 포식성 이리응애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적용약제 : 가네마이트, 올스타, 해내미 등)

3) 사과혹진디물

연도나 장소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동계에 사과나무 가지의 월동란 밀도를 조사하여 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발아기에 사과응애와 동시 방제한다.

밀도가 낮은 경우에라도 개화전 도는 낙화후에 1회 사과혹진딧물에 효과적인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고, 그 후에는 일반 나방류 및 조팝나무진딧물과 동시 방제가 된다.

9~10월이 되어도 신초 신장이 계속되면, 다음해 발생이 많게 되므로 질소비료를 적당히 주어 수세를 안정 시키는 것이 다음해 봄철 발생을 적게한다.

(적용약제 : 모스피란, 만장일치, 란네이트 등)

4) 조팝나무진딧물

최근 수년간 합성충국제의 남용으로 인해 현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부 합성제충국제의 살충효과가 크게 저하되고 있다,

가급적 밀도가 낮아서 신초당 10~30마리 이내일 때에는 더 기다렸다가 적과 등 작업에 문제가 될 때에 적용 농약을 5월하순~6월하순에 살포하면 된다.

무더운 7월 부터는 수세가 안정 되어 먹이로 적당한 어린가지가 적어지면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조팝나무진딧물을 대상으로 살충제를 살포할 필요는 없다.

이 진딧물은 사과 외에 배, 감귤, 조팝나무 등에도 많이 가해하므로 가까이에 이들 다발원이 있다면 유시충이 비례하여, 약제 방제 후에도 다시 다 발생 할수 있다.

이 진딧물은 다발생 하지만 실질저긴 피해는 적으며, 간혹 감로 배설에 의한 과실과 잎에 그을음병균이 기생하여 오염되는 경우와 사람이 작업할 때 얼굴이나 몸에 붙어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점이 문제이다.

재배기간 동난 질소질 비료와 물관리를 통하여 신초의 생장을 감소시키고, 안정시키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적용약제 : 모스피란, 만장일치, 란네이트 등)

5) 은무늬굴나방

전년도 가을에 발생이 많고 개화전 또는 낙화후 성충이 자주 눈에 띄면 제1,2세대 유충이 가해하기 직전인 개화전 4월 중순경이나 낙화후 5월 하순중 1회 정도 적용약제를 살포 할수 있다.

특히 이 시기는 온도가 높지 않아서 어린벌레의 발육이 그리 빠르지 않고 령기 구성도 비교적 단순하므로 방제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진디물과 동시 방제 되는 품목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제3세대 이후는 가해부위가 신초의 선단부 잎에만 국한 되므로 추가 약제를 살포하기 보다는 심식나방 등과 동십 방제한다.

새로 자라는 신초선단의 일부 잎만을 가해하므로 수세를 안정시켜서 신초신장을 일찍 멈추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8~9월의 후기 피해 방지를 위하여 2차 생장을 적게하며, 도장지와 지제부의 대목에서 나오는 순 발생을 막거나 제거한다

(적용약제 : 모스피란, 만장일치 등)

6)사과굴나방

전년도 가을에 피해가 많았던 경우는 봄에 낙엽을 모아서 소각한다.

제1세대의 집중 가해처가 되는 주간부의 지면에서 나오는 흡지를 제거한다.

시과굴나방 약제방제는 5월 중순부터 연3회 정도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는데, 4~5월에는 깡충좀벌 등 유력한 천적의 기생율이 높고 피해가 아주 일부에만 국한되므로 이 시기에는 사과굴나방 약제를 살포하지 않는 것이 좋다.

6월 이후 성페로몬트랩에 5일에 1,000마리 정도로 유살수가 많고 피해가 자주 눈에 띄는 경우에 삼식충유나 잎말이나방과 동시 방제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적용약제 : 노몰트, 데시스 등)

7) 복숭아순나방

매년 피해가 많은 사과원은 봄철 나무줄기의 거친껍질을 벗겨서 월동 유충의 밀도를 줄인다.

봄에 피해신초를 초기에 잘라서 유충을 죽인다.

과실에 산란하는 시기인 6월 이후에 2~3회 전문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복숭아심식나방과 동시 방제도 가능하다. 9~10월까지 사과, 배의 과실을 가해하는 수가 있으므로 8월 하순~9월 중순 성페로몬트랩으로 발생여부를 잘 예찰화여 방제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 해충은 사과외에도 배, 복숭아, 자두, 살구 등에도 많이 가해하므로 이들이 근처에 관리가 소흘한 채로 있으면 성충이 비례하여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굴나방, 잎말이나방, 적용약제 살포)

8) 복숭아심식나방

사과원 근처에 관리 소홀원이 있으면 발생이 많으므로 주의한다.

방제대책은 복숭아순나방과 동일하지만, 월동장소가 다르므로 휴면기 중에 월동유충의 방제나 월동충의 유살 등이 불다능하다.

피해과실은 보이는 대로 따서 물에 담그어 과살속의 유충을 죽인다.

제1화기 성충 발생이 대체로 6월 상,중순경이므로 산란후 알이 부화하여 과실에 침입하기 전인 6월 중하순경부터 10일간격으로 2~3회 전문약제를 살포하고, 2화기 때는 8월 중순부터 10일 간격으로 1~2회 약제를 살포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한 발생예찰을 할 경우 성충발생 최성기에서 7~10일 후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숭아순나방과는 달리 봉지씌우기에 의한 방제 효과가 높다.

미국과 캐나다 수출을 위한 재배농기에서는 검역대상 경계해충이므로 6월 상순 이전에 봉지씌우기를 하여 사전에 예방한다.

10월 중순이전에 사과를 수확하면 유충이 계속 사과에 살아 남아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최종 수확시 피해 과실을 철저히 선별하여 제거해야만 한다.

(굴나방, 잎말이나방 적용약제 살포)

9)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

월동유충의 밀도를 잘 관찰하여 발생이 많으면, 월동유충이 꽃눈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 시기인 발아 10~15일경에 전문약제를 살포한다.

약제방제 적기는 알에서 부화하여 깨어나오는 시기이므로 5월 이후는 성페로몬트랩에 의한 발생예찰을 실시하여 성충발생 최성기 7~10일 후에 약제를 살포한다.

약제살포시는 도장지를 제거하여 약제가 상부와 내부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한다.

잎말이나방류의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신초의 신장을 일찍 멈추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적정 질소비료 사용으로 2차 신초 신장을 억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용약제 : 팔콘, 미믹, 모스피란, 만장일치, 아타브론, 세베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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