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쏘렌토 2018년형인 더뉴쏘렌토는 트림도 세분화 되어 있고, 각 트림별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다양합니다.
그렇게 다양한 옵션에 다시 또 TUON 장착을 하게 되면 가격은 급격히 늘어납니다.
기아 튜온은 일종의 튜닝 서비스입니다.
조만간 튜닝 파츠에 대해서 쓰게 될테지만, 오늘은 냉온컵홀더에 대해서만 소개할게요.
기아의 냉온컵홀더는 카니발에서부터 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량용 냉장고들도 있지만, 냉온컵홀더의 장점은 마시는 내내 음료를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는데에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낚시 다닐 때는 친구가 준 에어컨 통풍구에 설치하는 컵홀더를 사용했었는데요.
오직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만 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에어컨 바람이나 히터로 식히거나 음료를 데울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튜온 냉온컵홀더는 아마도 펠티어 소자를 통해서 냉각을 하거나 온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한쪽이 식으면 다른면은 데워져야 하기 때문에 냉각팬은 필수일 것입니다.
그게 바로 위의 사진들에서 컵홀더 양쪽에 있는 은색의 스피커 같이 생긴 부분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서도 앞뒤의 컵홀더는 각각 따로 온도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성능요? 금방 시원해지고 금방 데워집니다.
그만큼 뜨겁거나 차가울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컵홀더 안쪽의 홀더 핀은 냉각중일 때는 파란색 조명이 들어오고, 데우는 중일 때는 빨간색 등이 들어옵니다.
가격은 42만원이나 합니다.
하지만 사제로 장착을 한다면 60만원 쯤 든다고 합니다.
비록 튜온 서비스지만 순정 못지 않게 원래 있어야할 자리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